이달 12일(목요일)~13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부천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의 개소식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나선거구 시의원 출마 국민의힘 안효식 후보는 11일 오후 2시 심곡동 121번지 대성빌딩 2층에서 출정식을 가진다. 

안 후보는 2010년 등원한 초선 시의원 시절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조례를 공동발의한 장본인이다. 생활임금제도가 보수 진보 구분없이 보편적 정의로 자리 잡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셈이다. 이후 한국노총에서 노동자가 아닌 보수정당의 인사를 노동자 후보로 선정한 특이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재선을 노리는 김병전 의원이 심곡동 164의2번지에서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의원 6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동희 후보가 부천남부역 건너 3층(경인로 512)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3선 시의원을 지냈고 8대 전반기 의장으로 풍부한 경륜이 강점이다. 

같은 날 같은 지역구에 첫 출전하는 국민의힘 전용한 후보도 괴안동 127-8 4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진다. ‘보건행정 40년, 이젠 주민의 건강한 비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같은 날 시의원 아선거구에서 나번 공천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최의열 후보는 역곡남부역 기업은행 빌딩 3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소식을 연다. 그는 “생태, 교육, 문화르네상스를 열겠다”며 “여유로운 문화예술 향유 높은 삶의 질의 도시 범안동 만들겠다”는 깃발을 들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의원 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소풍터미널 6층 22호에서 개소식을 가진다. 또 같은 날 시의원 마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성호 후보가 무광오피스텔 1107호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오후 2시 출정식을 가진 후 8시까지 개소식을 한다. 그는 ‘새로운 시작, 준비된 시의원’을 구호로 내세웠다.

<개소식을 여는 시도의원 후보는 부천일보로 관련 내용을 보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