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그라마폰 어워즈 올해 음반상 등 10여년간 전 세계 저명한 클래식 상을 휩쓴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이자벨 파우스트가 세계적인 지휘자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와 함께 첫 한국 협연 내한공연을 가진다. 

12월 15일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내림 나장조, KV 207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라장조, KV.218 ▲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 소야곡 », KV 525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가장조, KV 219 이다. 

이자벨 파우스트는 바이올린 분야에서 ‘두려움 없는 리더’로 불린다. 그녀는 거튼 현으로 바흐의 6개의 거대한 솔로 작품과 죄르지 쿠르탁의 카프카 단편, 그리고 다양한 지휘자와 함께하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끊임없이 연주하며 실내악도 소화한다. (2023년 4월 28일 라이너하르트 브렘벡, 쥐트도이체 차이퉁 보도)

바이올린 소리는 가장 격렬하고 힘든 바이올린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미소를 띤 채로 영혼의 늪에서 부유한다. 

이자벨 파우스트의 광범위한 예술적 호기심은 대규모 관현악 협주곡뿐만 아니라 역사적 악기를 사용한 슈베르트의 8중주와 도미니크 호르비츠와 함께한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와 안나 프로하스카와 함께한 쿠르탁의 ‘카프카 단편’ 등도 포함시킨다.

조반니 안토니니는 밀라노에서 태어나, 시비카 음악학교와 제네바 고음악 센터에서 공부했다. 그는 1989년부터 바로크 앙상블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의 창립 멤버이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캐나다, 남미,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에서 리코더와 바로크 플루트를 솔로로 연주하고 지휘했다. 폴란드의 바르티슬라비아 칸탄스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이자, 바젤 캄머 오케스트라의 주 객원 지휘자이기도 하다.

그는 고전 및 바로크 레퍼토리에 대한 정교하고 혁신적인 해석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또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헤보우크, 톤할레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움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다.

예매는 부천아트센터 티켓링크 Yes24에서 이뤄진다. 할인 대상은 부천아트센터 회원 할인 10%, 부천시 시민 50세 이상 할인 50%(본인에 한함/신분증 지참),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1급~3급/중증) 본인 및 동반 1인 50%,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4급~6급/경증) 본인 50%,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 소지자 본인 및 동반 1인 50%, 유족증(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 소지자 본인 50%, 얼리버드할인 20% 2매(11월 15일 까지 예매),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20% 1매(본인명의 예술인패스카드 현장 제시), 청년할인(만 26세 이하, 1998년생 까지) 본인 30%(본인 신분증 현장 제시), 학생할인(초·중·고등학생) 50% 1매 (본인만/학생증 또는 생년월일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 제시), 65세 이상 20% 1매(본인에 한함/신분증 지참). <사진은 메이지 프로덕션 제공>